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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사랑상품권.ⓒ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올해 323억 원 규모의 진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할인은 그대로 지속한다.
다만, 다음 달부터는 1인 최대 구매액을 기존 80만 원에서 60만 원(카드+지류 30만 원, 모바일 30만 원)으로 줄인다.
추후 국비 지원금액과 자체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발행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상품권 지류형 구매가능 연령은 70세 이상으로 변경되며 70세 미만은 카드 또는 모바일형만 구매가 가능하다.
군은 진천사랑사랑품권을 군민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종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카드형은 스마트폰 앱(chak) 또는 27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제로페이)은 19개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지류형은 지역내 1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는 1인 최대 구매액을 80만원(카드지류 통합 4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