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당 3천만원 한도, 유휴교실 리모델링·교실 놀이환경 개선 등 지원
  • ▲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충북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 50곳에 학습과 놀이, 휴식 간 조화를 위한 ‘꿈자람 배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놀이를 통한 배움의 확산을 위해 유아 중심 놀이공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유휴교실 리모델링(스마트교실, 실내놀이터, 도서실, 주제중심 놀이실), △교실 놀이환경 개선(스마트환경조성, 2층 다락방 쉼터, 특별실), △유휴공간활용(복도, 계단층, 로비, 옥상, 발코니 등)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2억 원이며, 올 초에 유치원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심사하고 선정된 유치원은 3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내달부터 신청서를 받아 오는 3월 말쯤 대상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휴 공간 및 교실의 활용으로 유아 주도적인 놀이공간을 확보하고, 놀이공간 개선으로 개별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해 유아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