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 “계묘년 시정운영 방향 시민 동참·공감대 형성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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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오는 9일 주덕읍을 시작으로 조길형 시장이 25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추진되는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퇴직 이‧통장 및 유공자 표창,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2023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러‧우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기침체, 과수화상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주발전을 위해 역량을 한데 모아 준 22만 충주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또, 시민들과 함께 만든 4대 미래비전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행해 품격 있는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어 조 시장은 지속적인 미래투자로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계획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검토를 통해 순방 당일 담당부서장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바로 검토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조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 실천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해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