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국회 등 경력…“교육·행정 실무 밝아”내년 1월 통합법인 출범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 ▲ 윤석규 신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충북도
    ▲ 윤석규 신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충북도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돼 내년 1월 새롭게 출범하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윤석규 전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62)이 26일 선임됐다.

    윤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YMCA 차장, 경제정의실천연합 중앙상임위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3급),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1급), 동북아전략연구원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수십여 년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국회 정책위원,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교육, 행정 등의 실무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원장은 채용공고·접수를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인사위원회, 이사회 동의를 거쳤다. 

    내년 1월 2일자로 임용되며 임기는 2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의 장학사업과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분히 할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