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2회 세종교육정책마당 토론회 개최

세종시교육원이 제2회 세종교육정책마당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과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세종교육정책마당은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가 세종시법 개정에 관한 전문가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교육정책마당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백윤희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과 유우석 해밀초 교장, 최병조 행정수도 완성 시민연대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교육정책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2부에서는 양병찬 공주대 교수의 세종행복교육재단 설립방안 기초연구 중간발표를, 정양식 전주교육대 교수가 세종시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 방안, 김은정 교육정책연구소 의원의 세종시 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방안 및 운영 모델 등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에 대한 정확하고 엄중한 진단을 바탕으로 정책과 사업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교육정책마당을 통해 세종교육이 나가야 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