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근로자 생명·안전 위협 받지 않도록 노력”
  • ▲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대전고용노동청
    ▲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대전고용노동청
    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 제34대 청장에 손필훈 전 노사협력정책과장이 19일 취임했다.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신임 손 청장은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4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실 행정관, 산업보건과장, 산재예방정책과장, 노사협력정책과장 등을 맡아 일했다. 

    손 청장은 “산업현장에서 더 이상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 노사는 자율과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지역 내 고용지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제전망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실질 고용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빈틈없는 지원으로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