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대전농협과 업무협약
  • ▲ 대전 중구청장과 서대전농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장면.ⓒ대전 중구
    ▲ 대전 중구청장과 서대전농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장면.ⓒ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농업발전 제고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촉진에 나선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형 스마트팜 커뮤니티 센터, 테스트베드, 임대형 컨테이너 팜 40개 동 등 체험장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공모사업’ 응모 등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90억, 지방비 90억)으로 친환경 농업·생태학습 공간 제공을 위한 것이다. 구는 내년 3월 공모사업 신청 준비를 위해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방안 및 장기 로드맵 도출 △스마트팜을 활용한 도시재생(원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 등이다.

    김광신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 육성 및 관광·힐링 산업 확장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서대전농협과 함께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 16일 서대전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과 함께 협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관련 제반 활동 △도시형 첨단농장 육성정책 수립·시행 협력 △친환경인증 농업인 확대 및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정책 수립 △지역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및 가치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