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KW컨벤션서‘대전 청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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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가 17일 저녁 KW 컨벤션에서 ‘청년의 밤’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청년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한 가운데 정원식 씨 등 23명이 시장상을 받았다.올 한해 청년 정책발전과 시정 참여의 청년 활동 및 활동 지원 유공자(청년 21명과 단체 2곳) 23명을 표창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뮤지컬, 탭댄스 등 공연형식의 성과보고회와 ‘슬기로운 직장 언어생활’이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터 희렌최(본명 최영선)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수상자(팀·단체)는 송경섭 씨를 비롯해 정원식, 도시창작자, 대전에서 살 거주, 소벤져스, 김세미, 미라클, D.COW, 블루프린트, 초록의 지평, 윤슬,지민준, 대전청년사회적협동조합, 조미림, 조재혁, 다 함께 차차茶, 사랑 더하기, KT&G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 바이닐042,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김민성, 김유진, 천주희 등 23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최영선 강사는 “상대의 말에 무례를 느꼈다면 진의를 짚고 넘어가라”라고 조언하며 “긍정의 언어로 말하기, 단점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언어 습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말로 상처받지 말라”고 당부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투자청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월세 지원,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들의 의견을 최우선 시정에 반영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위원장을 비롯한 안경자·박종선·이금선·황경아 의원과 올해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