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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세종시 인재전형(교육감 추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의 생명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또 세종시 인재전형과 함께 사회통합전형을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세종시 인재 전형 합격자 전체 입학 후 매 학기 학비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금 특전이 제공된다.이번 협약은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한태준 총장은 "세종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누구나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혜택과 벨기에 본교 학기 이수 시 체류비 지원 등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