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교진 세종교육감(왼쪽)이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한태준 겐트대학교 총장과 세종시 인재전형(교육감 추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감(왼쪽)이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한태준 겐트대학교 총장과 세종시 인재전형(교육감 추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세종시 인재전형(교육감 추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의 생명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또 세종시 인재전형과 함께 사회통합전형을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세종시 인재 전형 합격자 전체 입학 후 매 학기 학비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장학금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은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태준 총장은 "세종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누구나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혜택과 벨기에 본교 학기 이수 시 체류비 지원 등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