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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주최한 ‘대전관광 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임성진 씨가 출품한 ‘한밭수목원의 봄’ 이 금상을 차지했다.8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자원을 부각할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접수를 진행했다.공모전에는 총 78명 324점의 작품이 출품돼 금상(상금 200만원)은 ‘한밭수목원의 봄’을 출품한 임성진 씨가 차지했다.은상은 최태임 씨의 ‘행복한 시간’‧김시온 씨의 ‘동춘당 나들이’, 동상은 임진수 씨의 ‘대청호 수변공원’‧빈정욱 씨의 ‘분수공원 인파’‧이상숙 씨의 ‘달밤 소풍’을 비롯해 가작 5점, 입선 39점이 각각 선정됐다.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지역 문화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선정된 우수작은 오는 16일까지 대전 근현대사전시관 제4전시실을 시작으로 대전시청 1층 로비,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등에서 순회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