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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카카오톡 앱 검색 창에서 세종시도서관 채널을 추가한 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 및 예약(연장) △문화 행사·시설 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다.이 밖에 도서관과 관련한 종합적인 안내와 전자책·오디북 등까지 연계돼 이용이 가능하다.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챗봇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