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대전 동구
    ▲ 대전 동구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위촉식과 함께 부위원장 선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및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는 19일까지 답례품목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시행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통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동구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 ‘대전시 동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 시행 근거 마련했으며, 추후 특색있는 답례품의 지속적 개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주민 복리 증진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