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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는 다음달 1일부터 겨울철 대비 도로시설물 사전점검과 제설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검검은 △도로 물고임 등 파손 부위 포장보수 △주요도로·외곽도로 제설함 배치 △친환경제설제·모래주머니 등 제설 자재 확보 △보도용 스마트제설기 운용 교육 △제설 장비(살포기, 제설삽날 등) 사전 가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

    15t 덤프트럭, 굴착기 등 제설 장비 6대 및 보도용 스마트제설기 18대, 자동 염수 분사 장치 2대 등을 동원해 강설 시 주요 도로와 외곽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도 추진한다.

    대신초등학교, 남대전고등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에 제설 자재를 배부해 강설 시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제설대책 기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광신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설‧폭설의 증가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