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의회는 21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6일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 2023년 예산안 심의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이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에 대해 의회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한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불요불급하거나 선심성·낭비성 예산이 없는지 촘촘히 살펴볼 예정이다.정례회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는 김광신 구청장이 시정연설과 함께 2023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시정연설을 했다.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은 김석환(국힘) 의원이 ‘스마트 플랫폼 도시 중구 구현을 위한 행정 빅데이터 통합관리’ 김선옥(초선) 의원이 ‘중구의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중구의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29일은 일반안건을 심사 △30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제2회 추경안)을 심사 △12월 6일부터 9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을 각각 심사할 계획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일 제2회 추경안에 이어 같은 달 15일부터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윤양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업무보고,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된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서민 생활 안전대책, 취약시설 화재 예방·산불 예방·제설대책·소외된 이웃 지원 등 분야별 월동기 종합대책 마련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띠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