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보통리 입지…오송역·대전역 이용 편리2층~지상 37층·24개동…전용면적 74㎡·84㎡ 3천세대
  • ▲ 세종 에버파크 조감도.ⓒ세종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
    ▲ 세종 에버파크 조감도.ⓒ세종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
    세종시에 총 3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다.

    세종시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는 21일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319-1번지 일원에 협동조합 방식으로 ‘세종 에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립준비위원회에는 현재 이 단지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추진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4개 동, 전용면적 74㎡, 84㎡, 총 3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과거 남한제지 세종공장이 있던 곳으로 공동주택의 건설과 함께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에버파크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자연환경 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주목된다.

    인근에는 BRT 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 대전역까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국도 1호선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도 좋으며, 행복 도시 내·외부 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제2 경부)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에 있다.

    주변에 봉암천과 당산, 세종필드GC, 기쁨뜰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 조성습지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홈플러스와 세종충남대병원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1-1생활권과도 인접해 있으며, 향후 6-3생활권 내 중심에는 상업시설 조성도 앞두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에 포함된 연기지구(약 62만㎡, 6000세대 규모) 조성에 따라 정주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설명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로 일원(연기공단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시공은 국내 1군 건설사로 알려진 현대건설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