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대책 마련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오는 25일 민주노총 총파업과 연계한 교육공무직원들의 총파업과 관련해 대응책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2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총파업 대응 대책으로 총파업으로 인한 학교업무 공백과 학사 운영 차질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유형별 대책, 학교급식 ‧초등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주요 분야별 대응 대책 등을 담고 있다.

    파업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과 불편 미연 방지를 위해 학부모들에게 파업과 관련된 상황을 가정통신문과 SNS 등을 활용해 미리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파업 기간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해 각급 학교의 급식 시행 여부와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교육과정 등을 실시간 감시해 유사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창영 행정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총파업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