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이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행위와 안전을 위해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 운영과 둔산동 일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이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행위와 안전을 위해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 운영과 둔산동 일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다음달 31일까지 학생들이 수능시험 이후 학년 말의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학생 안전과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학생 생활지도 강화와 함께 둔산동 일원 중심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수능을 끝낸 학생들이 대거 물린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밀집지역과 인근 고등학교 주변을 순회했다.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청소년쉼터, 청소년 유관기관 등으로 합동을 진행했고, 학교폭력예방과 아동학대 예방, 생명 사랑과 금연 등의 캠페인도 병행됐다. 

    이 밖에도 수능 이후 단위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해 학교별 생활지도 실시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위(Wee) 프로젝트를 활용한 심리 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위(Wee) 클래스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