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연서면 성제리 소재 서세종농협 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생산한 쌀을 살피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연서면 성제리 소재 서세종농협 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생산한 쌀을 살피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연서면 성제리 소재 서세종농협 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수매한 공공비축미곡은 건조 벼 약 123톤으로, 벼 개화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해 전년 대비 수확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87% 이상이 특등급을 받아 세종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기준 정부매입 물량은 산물 벼 1385톤, 건조벼 1529톤이며, 세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약 8300톤을 자체 매입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에서 쌀 소비가 무리 없이 진행하도록 유통망 확보와 판촉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