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상 4명·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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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제14회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최다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대전교육청이 다문화 교육 정책 지원을 수요자 중심으로 다문화 감수성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에 매진한 결과다.수상실적으로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 수기 부문에서 대덕중학교 정현주 교사가 전국 최우수상을 받아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을 받게 됐다.산내초등학교 도민혁 학생과 우송중학교 정승현 교사는 우수상을 받아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을, 교육자료와 교육 수기(학생)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다문화 인식개선 부문에서는 회덕초등학교 박신비 학생 등 3명이 제작한 UCC가 우수상으로,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을 받게 됐으며, 5명이 장려상을 받았다.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문화 수용성 교육,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강화해 다문화 학생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부문과 다문화 실천사례 부문으로 나눠 학생, 교원, 강사,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하는 다문화 교육의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