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10일 IMEC 방문 반도체산업 육성 협력 방안 논의
-
대전시는 9일(현지시간)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계적 제약기업인 독일 MERCK를 방문해 대전을 소개하며 대전형 바이오 창업지원센터 구축, 나노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조성계획,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선도적인 과학기술을 보유한 머크사의 비전과 전략이 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전시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대전의 우수한 인프라와 잘 구축된 산업 생태계는 머크의 글로벌 공급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대전시 및 대전의 유망 기업들과 머크사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한편 5박 7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 중인 이 시장은 지난 9일 독일 일정을 마친 후 1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으로 이동해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사를, 오후에는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나노 소자, 반도체 연구를 수행하는 IMEC를 찾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