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업인단체연합회, 지역 농업인 화합행사 개최
  • ▲ 충주시가 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행사를 개최했다.ⓒ충주시
    ▲ 충주시가 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행사를 개최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복해) 주관으로 ‘농업농촌 공동체 회복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관내 농업인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농업인들의 화합행사는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23명의 우수농업인들의 시상식과 함께 기념행사, 화합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합행사에서는 읍면동 대항 명랑 운동회를 열렸으며, 부대행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각종 농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이복해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위기의 농업 현장에서도 꿋꿋하게 이 땅을 지키는 우리 영웅들이 모여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웃음을 지킬 수 있도록 시정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