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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특성화고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호주 현장학습 맞춤형 영어·직무교육을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맞춤형 직무교육은 5개 직무(조리, 미용(헤어), 전자, 건축(타일), 서비스) 별 9시간의 호주 실시간 온라인직무교육과 6시간의 글로벌 적응 교육을 온라인 실시간 운영되고 있다.영어교육은 학생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별 자체 직무 기초 영어교육이 진행 중이다.이번 체험행사는 3학년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준비과정으로 현재 5개 분야(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전자, 전공서비스)에서 선발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4명이 지난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0주간 참여 중이다.현재 호주에서 현장학습 중인 대전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오후 인턴십 교육기관과 연결해 현지 랜선 투어 및 생활을 온라인 라이브로 함께 운영 중이다.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준비과정에서 실행과정까지 지원하고 글로벌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