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는 8일 대청호 일원에 대청호 활용전략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구성된 TF’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전동구
    ▲ 대전 동구는 8일 대청호 일원에 대청호 활용전략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구성된 TF’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8일 대청호 일원에 대청호 활용전략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구성된 TF’ 출범식과 함께 첫 번째 회의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TF 활동으로 다양한 대청호 활용 전략을 수립해 많은 사람이 대청호에 찾아오고 자연스럽게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친환경 개발 검토, 관광 인프라 조성, 각종 행사 및 홍보 추진 등 그동안 구에서 추진했던 대청호 활성화 노력에 대한 소개와 TF 위원들과 함께 향후 TF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TF 위원들은 1980년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이후 지역 주민들이 40년 넘게 고통을 겪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환경 보전과 대청호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TF 활동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를 개발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협력해 지속해서 중앙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TF는 박민범 동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대전시, 동구, 대덕구 관계 공무원과 법률, 언론, 도시개발, 환경, 관광, 주민 등 여러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