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 전시기회…20일까지 접수
  • ▲ 플루이드아트전 주요 전시작품 이미지.ⓒ한국조폐공사
    ▲ 플루이드아트전 주요 전시작품 이미지.ⓒ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지역 예술인 대상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한 ‘2023년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대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으로 1988년 개관한 뒤 연간 11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지역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008년부터 지역 문화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시 기획을 시작해 지금까지 80여회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대전 등 예술인 등의 전시공간으로 제공,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왔다.
  • ▲ 한국조폐공사 대관 안내문. ⓒ한국조폐공사
    ▲ 한국조폐공사 대관 안내문.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화폐의 역사뿐 아니라 예술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혀왔으며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무료 제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폐박물관은 20일까지 대관 신청을 접수 받아 심의한 뒤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화폐박물관은 오는 13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한국크래프트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플루이드아트전 ‘FALL’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