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15개 종목, 53교, 62팀, 789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3년만으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 및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는 전국의 모든 팀과 리그전 방식으로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축제 형식으로 대부분 종목별 2~4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대전팀들은 지난 9월 5000여 명이 참가한 대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우승한 팀으로 명실상부한 대전지역 일반 학생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난 학교스포츠클럽 팀이다.

    대전넷볼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넷볼 35개 팀의 전 경기는 직접 유튜브 생방송과 TV 특별 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체험 부스, 경기 사진전 등을 운영하며 경기장 근처 대전역 원도심 근대 문화탐방, 동춘당 공원, 우암사적공원, 식장산, 상소동 산림욕장 등 풍부한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일반 학생들이 이번 축전을 통해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스포츠를 매개로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 등 소중한 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 협업, 공감 소통 역량이 발휘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100개 학교를 선정하여 2056명이 참가하는 대전지역 최대의 학생스포츠리그인 ‘토스리그’를 탄생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