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서도 ‘최우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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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올해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농촌진흥청 주관의 이번 대회에서 군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대상 신기술 현장 확산 부문에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신기술 보급 확산으로 1위를 차지했다.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장치는 2019년 충북수박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시설이다. 지난해 국비 시범사업으로 채택됐다.군에서는 애플수박(초평면),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진천읍), 미니흑수박(덕산읍) 등 27㏊, 44농가에서 수박을 재배한다.이와 함께 군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에서도 최우수를 차지하며 원예 분야에서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