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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311만 원 오른 3695만 원을 받는다.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4차 회의를 열고 올해 2064만 원인 월정수당을 15.1%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여기에다 법정금액인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합치면 내년 의정비는 3695만 원이다.2024∼2026년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해 결정된다.의정비심의위는 지난달 14∼19일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해 의정비에 반영했다.군의회는 이번 결정 내용을 토대로 ‘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