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우수제안 10건 선정·표창노후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1일 확대간부회에서 ‘공무원 직소제안’으로 접수된 총 38건 중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직소제안’은 창의적인 정책, 업무개선 아이디어 등을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고, 채택된 제안은 적절하게 보상하는 등 시정발전과 업무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금상은 노후·불량건축물의 전체면적 합계 요건을 완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하는‘조례개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제안이 선정됐다.

    규제개혁을 통해 주택재개발사업 활성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 및 시민들이 안전과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대전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 등에서 정해진 신용카드로 물건 구매 시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대전전통시장 통합마일리지제 도입’ 제안이 선정됐다.

    동상은 ‘대전시민 「스마트 건강 식단 관리」서비스’ 등 3건의 제안이, 노력상은‘대전 핫플레이스(가칭 엑스포 자유로) ’등 5건의 제안이 선정됐다. 

    이장우 시장은 “직소제안이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하고, 시민에게 보답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소제안 심사는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안업무 담당 부서의 제안 내용 검증(1차) △실·국장 심사(2차) △시장이 주재하는 최종 발표회(3차)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