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왼쪽 두 번째)이 31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가운데)으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왼쪽 두 번째)이 31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가운데)으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31일 체육훈장 ‘청룡장’을 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에게 전달했다.

    이 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체육분야 최고의 상이다.

    김우진은 2009년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 최강이 겨루는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 기간 중 득남하고 2관왕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 15~16일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총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양궁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묵묵히 훈련해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