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실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인턴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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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3년 만에 재개된 실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인턴십) 5개 분야(조리·건축(타일)·뷰티(헤어)·전자·전공서비스)의 직무 영어교육·직무교육·실습업체의 현장을 방문·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음달 1일까지 해외 파견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게 있기 위한 것으로 파견된 전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국외 취업을 위한 노력을 격려했으며, 추후 현지 취업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호주 브리즈번시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호주 취업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호주 브리즈번시는 대전시교육청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지속해 지원하기로 했다.황현태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들 학생은 호주 브리즈번시에 도착해 4주 동안 직무 맞춤형 직무 영어교육을 받고, 현재는 현장실습 준비를 위해 전공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추후에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업체 등에서 2~3주 현장실습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