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제2시립도서관 명칭 공모 홍보 포스터.ⓒ대전시
    ▲ 대전 제2시립도서관 명칭 공모 홍보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다음달 13일까지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구 우암로 277번길(가양동) 일원에 건립 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시립도서관은 전 가양도서관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전체면적 735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에서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으로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융복합 창의도서관이자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공모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마당-공모-설문’ 홈페이지와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도서관을 건립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이름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