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역사와 함께 걷다, 하늘재 음악회 낭만 행사
  • ▲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하늘재를 연계한 걷기행사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충주중원문화재단
    ▲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하늘재를 연계한 걷기행사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충주중원문화재단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은 오는 29일 하늘재를 연계한 걷기행사, 낭만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주 중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미륵대원지에서 하늘재까지 이어지는 명사와 함께 걷는 ‘하늘재 역사와 함께 걷다’와 미륵대원지에서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하늘재 음악회 낭만행사’를 연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前 문화재청장)를 초청하고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인 하늘재를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충주 특산물을 핑거푸드로 경험할 수 있는 팜파티, 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워크온 행사, 하늘재 정상에선 충주시와 문경시를 대표하는 소리꾼들이 각각 충주아리랑, 문경아리랑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걷기 행사와 함께 미륵대원지에서는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는 하늘재 음악회 ‘낭만‘이 개최되는 가운데 충주지역 루체레 어린이 중창단, 가수 홍실, 충주시성악연구회, 초청가수 정훈희, 초청가수 최백호가 출연한다.

    백인욱 중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 안심여행지로 걷는 여행길 하늘재를 홍보하고 충주시와 문경시의 문화를 접목한 행사로서 행사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