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등 29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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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14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제16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엔테크 등이 유망 중소기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기업인의 날 행사는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으로 마련했다.기업인의날 행사는 신형근 충주부시장과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종필 충북도의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충주시 유망중소기업 및 우수기업인,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 등에 대한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유망 중소기업상은 ㈜농업회사법인 항아골(대표 김명숙), ㈜엠테크(대표 김경희), ㈜이에스알산업(대표 신은미)가 선정됐다.우수기업인상은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 이대로 대표, ㈜3A 이용숙 대표, ㈜태성산업 김명희 대표 등이 수상했다.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로 충주상공회의소 최호영 대리가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정책자금 특례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이 주어진다.신형근 부시장은 “충주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원동력인 기업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충주시 지역경제가 발전해 나가는 발걸음에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