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의정활동 돌아보고 현장중심 의정활동 더욱 강화”
  • ▲ 제3대 청주시의회 의원들.ⓒ청주시의회
    ▲ 제3대 청주시의회 의원들.ⓒ청주시의회
    제3대 청주시의회가 12일 개원 100일을 맞이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4일 개원한 이후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0일간 쉼 없이 달려왔다.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42명의 모든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당선자 교육을 통해 개원을 성실하게 준비했으며, 개원 후에는 의정연수와 각종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의정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지난 100일간 총 2회의 회기를 열고 62건의 안건(조례안 26건, 예산안 1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2건, 기타 22건)을 처리했으며, 의원발의 조례 4건, 시정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8건 등을 실시하며 시정 견제와 시민의 삶 향상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성실히 임했다.

    시정질문을 통해 청주시 신청사 건립, 방서동 정신병원 해결, 미수 세외수입 처리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때로는 집행부와 한 목소리로 힘을 보탰으며, 때로는 날카롭고 예리한 비판으로 시정의 발전을 도모했다.  

    시의회는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굵직한 안건과 현안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달에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며 시정 견제·감시 기능의 향상은 물론 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위기 속에서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더욱 성실하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김병국 의장은 “86만 청주시민 여러분께서 청주시의회에 보내주시는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제3대 청주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