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검도 단체전 여자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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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는 검도부가 지난 8~11일 울산 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단체전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유원대는 첫 예선에서 충북 대표팀을 3대 1로 꺾은 뒤 준준결승에 올라 강원도 대표팀을 3대 0으로 압승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이어 준결승에서 경남 대표팀과 접전 끝에 대장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대구시 대표팀을 3대 2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조희선(4학년), 박지윤(4학년), 장현아(3학년), 전세영(3학년), 양혜원(1학년) 으로 구성된 유원대 여자팀은 이미 지난 9월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채훈관 총장은 “유원대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