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증평 제13 특수임무여단서 14년간 근무 인연
  • ▲ 트로트 가수 박군이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증평골인삼축제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증평군
    ▲ 트로트 가수 박군이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증평골인삼축제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증평군
    충북 증평에 위치한 공수부대에서 근무했던 트로트 가수 박군(37)이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증평군은 8일 증평인삼골 축제장 본무대에서 위촉식을 열고 박군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보대사 임기는 3년으로 군정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축제 및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증평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 ▲ 트로트 가수 박군이 8일 증평인산골축제에서 이재영 군수(오른쪽)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증평군
    ▲ 트로트 가수 박군이 8일 증평인산골축제에서 이재영 군수(오른쪽)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증평군
    박군은 증평읍에 위치한 제13특수임무여단(공수부대)에서 14년 8개월 간 군대생활을 하며 증평과 인연을 맺었다.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최근에는 채널 A ‘강철부대’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현해 활약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공연·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박군이 증평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