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건설 44%·교육 33%·복지환경 17% 순
  • ▲ 대전시의회 본회의장.ⓒ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본회의장.ⓒ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7일 올해 3분기 시의회에 접수된 총 38건의 시민 의견과 진정민원처리결과 상당수가 생활민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생활민원은 다음 달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접수결과와 시민제보 등을 활용해 대전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원회별 생활민원 접수현황은 산업건설위원회(44%)가 가장 많았고, 교육위원회 33%, 복지환경위원회 17%, 행정자치위원회 6%로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 발생지역은 서구(29%), 유성구(24%), 동구(21%), 중구(16%), 대덕구(10%) 순이며, 주요 내용은 생활민원, 도로 관련, 학교시설 관련으로 이 중 도로보수, 생활 소음, 용산초 조립식 교실운영이 주를 이뤘다.

    접수 민원은 해당 상임위원회와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은 자치구 등 해당 기관으로 이송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민원처리결과분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