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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열린 ‘국제 데이터 경진대회 ‘Tmap Mobility 교통상황 상황 예측’ 부문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모두 석권했다.7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학생들에게 교통 등의 다양한 분야의 도메인을 적용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결과다.‘티맵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 주관사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상황 등을 예측하는 국제 데이터 경진대회로 전국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엄태범 학생(3학년)은 K-NN(K-Nearest Neighbor) 알고리즘을 활용한 교통 예측 방법론을 제시해 1위를, 2위는 양정현, 한소진 학생(3학년)팀이, 3위는 연혁주 학생(3학년)이 각각 수상했다.박민주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는 최근 2년 연속 데이터청년 캠퍼스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명문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