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6일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등을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388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통합교육이 요구되는 일반고 신청자 153명을 심의했으며, 장애 정도에 따른 지원 강도를 고려해 일반학급에 36명, 특수학급에 114명, 순회학급에 6명을 선정·배치했고, 예술고 신청 학생 3명은 해당 학교 입학전형에 합격 후 배치할 예정이다.

    특수학교 신청자 235명은 장애 영역별로 설립돼 운영 중인 6개 특수학교에 각각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배치했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질 높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김진수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국장 등 당연직 4명과 특수학급 설치학교장과 사회복지전문가, 변호사, 의사, 교수,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