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플람므·대지 원망’ 등 5개의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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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8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유성 국화전시회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으로 ‘평화, 플람므, 대지 원망, 공존공영, 인류의 진보’ 총 5개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아트체험 부스를 디자인해 지역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이번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2022 세계지방 정부 연합(UCLG) 총회’가 대전에서 개최되는 점을 기념해 ‘SPACE_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국화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특히 작품을 통해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류예서 학생은 “팀원들과 협업으로 만든 작품을 지역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지현 교수는 “매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 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며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한밭대 지역사회 상생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시 작품들은 대전 유성구 소재 유림공원에서 30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