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 6일 대전시청 직원 대상 특강
  • ▲ 이광형 KAIST 총장이 6일 대전시청에서  ‘대전환 시대의 우리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대전시
    ▲ 이광형 KAIST 총장이 6일 대전시청에서 ‘대전환 시대의 우리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대전시
    이광형 KAIST 총장이 “대전시가 과학도시로서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부터 인공지능(AI)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6일 대전시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초청 특강을 통해 ‘대전환 시대의 우리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장의 특강에는 시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이 총장의 강의를 들었다.

    이날 특강은 시가 과학기술과 디지털 시장에 대한 이해와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흐름 속에 글로벌 패러다임도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전환되고 있다”며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특성 강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 대전시청 300여 명의 직원들이 6일 시청에서 열린 이광형 KAIST 총장 특강을 듣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청 300여 명의 직원들이 6일 시청에서 열린 이광형 KAIST 총장 특강을 듣고 있다.ⓒ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특강에 앞서 “앞으로 과학기술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과 이 총장은 지난 9월 미국 뉴욕대에서 디지털 비전 포럼 등에 참석해 대전시 창업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카이스트는 지난 21일 뉴욕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시장,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학 최초로 조인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뉴욕시와 협력 협정 체결 및 조인트캠퍼스 현판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