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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전통시장에 119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고 5일 밝혔다.이 주차타워는 민간공동주택 건설사업 시행사인 원일산업개발㈜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군에 기부했다.시장 주차장 부지에 약 3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2930㎡에 11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조동철 원일산업개발 대표는 “주차타워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더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한편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2015년 옛 진천전통시장터에서 현재 성석리 969 일대로 이전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