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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녹색건축 준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녹색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및 패널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쳤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구현했다.에너지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 시설임에도 패시브 및 액티브기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녹색건축 환경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에너지사용량의 2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다.헬스케어센터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으로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신현대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존에 더욱 앞장서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12회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