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음성·괴산·단양 25개 국도터널 등 일부 교통통제
  • ▲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전경.ⓒ뉴데일리 D/B
    ▲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전경.ⓒ뉴데일리 D/B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충주, 제천, 음성, 괴산 및 단양지역 25개 국도터널 대청소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대청소를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가운데 국도터널 일부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터널 대청소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한 환경조성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6개소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 배치 및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며,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정용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