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786명 확진…주간 평균 181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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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8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보다는 늘어났지만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31명이 증가해 468명(해외 입국 감염자 7명) 추가 발생했으며, 확진자 중 서구·유성구(277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63명 △중구 60명 △서구 162명 △유성구 115명 △대덕구 68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86명(1시간당 33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81명(21.1%)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26일∼10.3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의 확진자는 △26일 778명 △27일 1014명 △28일 816명 △29일 732명 △30일 751명 △10.1일 606명 △2일 337명 △3일 406명 등 550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72만172명(시 인구의 49.8%)이며, 격리 중 3469명, 통원 71만5917명, 누적사망자 78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대전의 백신 예방 접종자는 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086(86.2%), 2차 접종 123만3836(85.4%), 3차 접종 90만7974(62.8%), 4차 접종자는 19만5557명(13.5%)이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자 중 60세 이상은 35만4204명 중 15만5380명(43.9%), 50~59세 이상 23만9836명 중 3만5897명(15.0%)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