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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대전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스포츠 컨디셔닝 현장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센터는 29일 열리는 펜싱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5종목 41개 팀의 컨디셔닝(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스포츠 심리상담, 운동 역학기술분석, 영양 관리, 피로 해소 방법 등을 지원한다.올해는 부상선수 재활 훈련을 위해 시 보조금, 민선 1기 이승찬 회장 출연금과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 교육청의 지원 등으로 종목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스포츠 컨디셔닝 현장지원을 통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지난 1년여간 참가 선수들의 종목특성에 따른 정밀 체력 및 심리, 영상기술분석과 스포츠 과학교실, 밀착지원, 대회 및 훈련현장을 오가며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