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도시’ 4대 미래비전 실현
-
충북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이 3선을 마무리할 민선 8기 6개 분야 56건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시 공약평가위원회 이규홍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들은 27일 민선8기 4년 동안 추진하는 공약사업 6개 분야 56건을 선별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문화·관광분야 17개, 체육·건강분야 10개, 복지·청년분야 10개, 산업·환경분야 7개, 균형발전분야 8개, 농업·농촌분야 4개 등 6개 분야 총 56개 사업이다.문화·관광 분야는 국가정원 조성 지원, 시민의 숲 조성,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등 17개 사업이다.체육·건강분야는 시민골프장 신설, 건강한 숨, 걷고싶은 도시숲길 조성, 건강충주 프로젝트 추진, 6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등 10개 사업이 확정됐다.복지·청년분야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 도입, 충주시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산업․환경 분야는 그린바이오 산업기반 조성, 산업단지 조성, 비내섬 생태환경 명소화 등 7개 사업이다.균형발전분야는 KTX 중부내륙선 판교까지 연장운행,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간 확장, 검단대교(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등 8개 사업을 확정했다.농업·농촌분야는 스마트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드론방제단 운영, 외국인 농촌인력 지원 확대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조길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마련한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도시’ 4대 미래비전 실현과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각종 현안사업들이 하나하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섬세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