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소방본부
    ▲ ⓒ대전소방본부
    26일 오전 9시 45분쯤 대전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야간에 9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이른 아침에 화재가 발생해 현대아울렛 건물에는 고객 등 외부인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지하 2층 지상 7층 높이의 건물이 시커멓게 그을린 모습이다. 현대아울엣 건물이 화재 당시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날 화재는 현대아울레서 지하 하역장에 의료 등 적재물이 많이 쌓여 있어 이 박스로 포장된 적재물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화재를 더욱 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 ▲ ⓒ이길표 기자
    ▲ ⓒ이길표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회장이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문 발표하고 고개를 숙여 사망자에 대한 애도 및 피해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있다. 

    정 회장은 “화재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수습과 원인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 ⓒ이길표 기자
    ▲ ⓒ이길표 기자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들이 주차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빵과 음료수를 먹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현대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