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21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21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21일 "윤석열 정부의 교육자유특구 세종시 지정을 주도해 세종을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세종은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미래전략도시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세종을 대한민국의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곧 민생이지만 세종시 학교 교육의 학력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육은 국가경쟁력의 근원임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담긴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신산업 혁신 미래도시로 육성이라는 글귀 안에 세종시의 핵심전략 신산업과 연계해 특화된 전문인력을 세종에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공정이라는 가치와 직결돼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신조다. 세종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류 위원장은 "앞으로 교육 1번지 구상과 관련해서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거쳐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운석열 정부의 새 복지정책 기조인 약자복지의 연장 선상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조직화하지 않고 누구로부터 대변하지 않은 약자를 위한 정책을 발굴·제시하기 위해 현장 행보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