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국→행정지원국·관광문화경제국→경제문화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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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9일 부구청장 직속으로 정책개발협력실을 신설하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부서 이름을 구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기존 안전행정국을 행정지원국으로, 관광문화경제국을 경제문화국으로, 도시혁신국을 도시국으로 변경했다.이로써 동구는 행정지원국, 경제문화국, 복지환경국, 도시국 등 4국과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등 3실, 22과 체제를 확정하고 민선 8기 구정을 새롭게 시작한다.박희조 동구청장은 “ 민선 8기 구민과의 주요 약속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할 수 있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동구는 당초 ‘정책개발협력실’은 ‘미래전략실’로 입법 예고했으나, 부서 업무 성격을 포괄하는 이름으로 변경해달라는 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한 바 있다.한편, 조직개편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동구는 오는 30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